🦟날파리와의 전쟁, ‘에프킬라 라이트 트랩’으로 끝! 여름 필수템 리얼 후기
여름이 되면 늘 고민이 하나 생긴다.
바로 주방에 꼬이는 날파리와 초파리들. 특히 과일을 조금만 놔두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미처 정리하지 못한 날엔 어김없이 작은 벌레들이 날아다닌다.
솔직히 여름에 이 문제 때문에 기분까지 더워진 적,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예 전기 모기채도 넘어서, 좀 더 본격적인 해결책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찾은 게 바로 👉 ‘에프킬라 라이트 트랩’ 이다.
🧡 왜 이걸 선택했냐면...
사실 처음엔 광고로 접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브랜드 신뢰도 때문만은 아니다.
살충제 NO, 전기충격 NO
LED 불빛으로 벌레 유인 → 접착시트로 포획
무소음 / 무취 / 무자극
그냥 꽂아두면 끝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비접촉형 벌레 퇴치기’였기 때문이다.
살충제 냄새도 싫고, 전기파리채는 너무 수동적이고, 날파리가 벽에 앉았다가 사라지면 잡지도 못했는데
이건 내가 일하지 않아도 벌레가 스스로 오는 구조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
📦 언박싱 & 설치는 이렇게 했어
택배를 뜯자마자 "오? 생각보다 작고 예쁘다!" 싶었다.
전형적인 해충 퇴치기 느낌이 아니라 화이트톤에 둥글둥글한 귀여운 디자인.
크기도 크지 않아서 주방 한켠, 쓰레기통 옆, 과일 보관대 근처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설치는 간단하다.
본체 아래에 끈적한 시트를 한 장 붙이고
콘센트에 꽂는다
불빛이 들어오면 끝
별다른 설정이나 스위치 없이 꽂기만 하면 바로 작동된다.
⏱ 실제로 써보니...효과는?
솔직히 처음 하루는 그냥 조명 역할만 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2~3일 지나고 나서 시트 교체할 때, 눈을 의심했다.
“진짜 잡히긴 잡히는구나...!”
특히 싱크대 옆에 놔뒀더니 눈에 안 보였던 작은 벌레들이 붙어 있었다.
내가 이 효과를 체감한 건 하루아침에 벌레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요즘 날파리가 안 보인다?” 하는 정도로 확실히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
LED 불빛으로 은은하게 유인하고, 끈끈이에 조용히 포획하는 방식이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심지어 깔끔하기까지 하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
✅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과일 근처 날파리 많을 때
✅ 반려동물 있어서 살충제 쓰기 꺼려질 때
✅ 살충제 냄새 민감하거나 무취 제품을 찾는다면
✅ 주방 위생에 민감한 깔끔러
✅ 귀찮은 것 싫고, 그냥 “꽂아만 두고 싶은 사람”
🤏 단점이라면?
전기로 ‘바지직’ 터트리는 모기 퇴치기가 아니기 때문에 즉각적인 시원함(?)은 없음
접착 시트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함 (보통 2~3주 사용 가능)
실내 조명이 밝으면 유인력이 약해질 수도 있음 (밤에 켜놓는 게 효과적!)
그래도 나는 위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크다고 느꼈다.
특히 무소음, 무취, 무동작이라는 점은 진짜 혁명이다.
🧾 구매 정보 + 내 평점
제품명: 에프킬라 라이트 트랩
구성: 본품 + 리필 시트 2장 세트
구매처: 쿠팡
가격: 15,260원 (2025년 7월 기준, 할인 적용가)
교체용 리필 시트: 6~7장 구성은 약 6천원대
내 평점: ★★★★★ (4.7/5)
“가격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구성!
날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