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맛집 찾기가 은근 까다로운데, 느루집 아브뉴프랑점은 친구랑 아브뉴프랑 산책하다 들렀다가 마음에 들어서 그 뒤로 세 번이나 더 갔어요. 직접 구워주는 국내산 닭다리살 닭갈비집인데, 판교 물가 치고는 가격도 적당한 편이라 부담 없이 가게 되더라고요. 먹은 메뉴랑 가격, 주차 정보까지 정리해둘게요.
![[판교맛집]🧀 치즈폭포에 빠진 닭다리살 –느루집 판교아브뉴프랑점 내돈내산 리얼 후기](https://blog.kakaocdn.net/dna/dpvzq6/btsPvZxE7pO/AAAAAAAAAAAAAAAAAAAAAFv6VPkrxwvqsPgCGpY711-rgMbArhQMPK6K6IwYvqJp/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283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IT4KrvTM4ZzNE7lkrAy9pGTSRQ0%3D)
위치와 기본 정보
느루집은 아브뉴프랑 2층 중앙에 있어요. 간판이 커서 찾기 쉽고, 매장은 우드톤으로 깔끔해요. 2~4인 테이블이라 둘이 가기 딱 좋고요.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2, 아브뉴프랑 2층 중앙
-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 주차: 아브뉴프랑 지하주차장 최대 3시간 무료
-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주차는 아브뉴프랑 지하주차장이라 낮엔 편한데, 여기가 직장가 한복판이라 밤에는 자리 잡기가 좀 힘들어요. 저녁에 차 가져가신다면 이 점 감안하세요.
먹은 메뉴 — 치즈폭포 닭갈비 + 미나리 + 우동사리

메인은 철판에 구워주는 닭다리살 닭갈비예요. 가슴살이 아니라 국내산 닭다리살이라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요.
저는 치즈폭포 닭갈비(17,000원)에 미나리 토핑(2,000원)과 우동사리(2,000원)를 추가했어요. 양념이 세지 않고 감칠맛이 도는 스타일이고요.
치즈폭포는 이름값 해요. 진짜 치즈가 폭포처럼 흘러내릴 만큼 듬뿍 올라가서 고기랑 잘 어울려요. 미나리는 꼭 추가하길 잘했다 싶었는데, 향긋해서 느끼함을 잡아줘요. 우동사리는 마지막에 눌러 구우면 면이 쫀득해지고 치즈랑 먹으면 거의 치즈크림우동 느낌이라 별미예요.
메뉴와 가격
닭갈비는 180g 1인분 기준이고, 1인 1메뉴 주문이에요. 메뉴 섞어서는 못 시키고, 대신 토핑·사리로 조합을 만들 수 있어요.
- 진짜 닭갈비 14,000원
- 미나리 닭갈비 15,000원
- 삼겹살 닭갈비 17,000원
- 치즈폭포 닭갈비 17,000원
- 곱창 닭갈비 20,000원
이 외에 부대전골·떡도리탕 같은 국물요리, 볶음밥·막국수 같은 사이드도 있어요.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엔 점심특선도 있어요. 미나리 부대찌개+버터닭갈비 사리(2인 기준) 12,000원, 진짜 닭갈비 180g+셀프 볶음밥 13,000원으로, 점심엔 이쪽이 가성비가 좋아요.
총평 — 세 번 더 갔어요
맛도 가격도 만족스러워서 그 뒤로 세 번이나 더 갔어요. 치즈폭포에 미나리·우동사리 조합이 제일 좋았고, 다음엔 삼겹살 닭갈비나 볶음밥 마무리도 해보려고요. 식사 후엔 아브뉴프랑이 실내 아케이드라 날씨 상관없이 산책하기 좋아서, 데이트나 가족 외식으로도 괜찮아요.